KTX 세종역으로 충청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세종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나서면서 세종시 관문 역학을 하는 오송이 있는
충북 정치권에서 강력한 반대가 일어나고 있네요.
충북 청주 오송에 위치한 오송역은 세종시 관문 역할을 하는 역으로서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의 중요 교통으로 자리를 잡았고,
출퇴근하는 공무원과 청사 방문을 위해서는 오송역을 이용해서 BRT로 이동해 오던 교통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종역이 생기게 된다면 오송역에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기 때문에 타격이 불가피 하고
이를 알게된 충북도 입장에서는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자치단체가 있습니다.
4개 광역시도에는 KTX역이 대전역, 서대전역, 오송역, 공주역, 천안아산역 등
많은 역이 분포 되어 있는데요.
특히나 세종역이 생기면 타격이 불가피 하기에 충북권에서 반대가 높고
공주역 또한 세종시와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이로인해서 충남에서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TX 세종역 내년 대선에서 최대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오송역이 대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중앙부처가 있는 세종청사 세종시에
KTX역을 설치할 명분은 충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도 봐야 할것이고, 이번에 과연 무산된다해도
계속적으로 흘러나올수 있는 사안이라 생각 됩니다.
세종역 이슈는 당분간 뜨거운 감자로 나타날거 같습니다.